머신비전 시스템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등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머신비전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렌즈, 프레임그래버, 조명 등의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레임그래버는 CameraLink 및 CoaXPress 인터페이스 기반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머신비전 요소 중 하나입니다.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웨비나는 '머신비전 프레임그래버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프레임그래버의 종류 및 전망을 담았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23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 구축 사례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연테크놀로지가 오늘 26일 진행한 RFID 도입 사례 전문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 RFID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RFID는 전자 태그나 라벨에 정보를 저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이 정보를 읽거나 저장하는 기술이다. 인더스트리 4.0 시대 다양한 산업에 접목돼 스마트 제조를 이끌고 있는 핵심 요소다. 유통업, 제조업, 반도체 산업 등에서 RFID 기술은 공급망 관리, 자산 추적, 작업자 안전 및 출입 관리, 품질 관리 등을 위해 활용되면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제23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 구축 사례 세미나는 에이버리데니슨 백종원 이사의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사례 솔루션' 발표를 시작으로 한청CNS 김승환 대표의 '타이어, 금속 제품 분야 RFID 도입 가이드 및 기대효과', 블루칩스마트시스템 박종현 대표의 'LCD/반도체 스마트팩토리 구현 사례', 세연테크놀로지 황한춘 이사의 '반도체, 2차전지 분야 RFID 이해 및 제조 공정 적용 사례'로 진행됐다. 에이버리데니슨 백종원 이사는 리테일, 의료,
정부가 전기차, 이차전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2∼26일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나노소재인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높고 출력 특성이 우수해 전기차 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표원이 이번에 제안한 표준은 나노소재의 전기적 특성 및 전자기파에 대한 차폐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의 안정성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일, 미국 등 선도국들과 나노기술 분야의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노소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안덕근 장관이 방일 중인 도쿄에서 일본 도레이사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 A사가 총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도레이는 일본 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 투자자로 꼽힌다.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 한국에 진출해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하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는 오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을 위해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신고한 아라미드섬유 제조시설이 2025년 완공되면 전기차 구동 모터에 활용되는 고내열 메타아라미드 섬유가 생산된다. 투자신고식 이후 안 장관은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기업을 만나 음극재 제조시설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안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음극재 생산시설을 국내에 확보할 경우,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과 합작으로 추진하는 음극재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전폭적인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 산업 내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RRPP 풀링 시스템을 확대 중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 시스템은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 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로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 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 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인 배경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리 규제 법안이 시행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
이달 26일 AT센터 세계로룸서 RFID의 현주소 알리는 세미나 펼쳐져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등 먹거리 산업부터 제약·헬스케어·패션·타이어·금속 등 산업서 활약상 소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은 무선 주파수(Radio Frequency, RF) 전파를 기반으로 물체 및 정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전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빛을 기반으로 한 기존 바코드 방식 대비 고도화된 식별 기술로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해 IC칩에 담긴 정보를 무선 주파수를 통해 읽거나 추적하는 기술이다. RFID 기술을 활용하면 장거리 인식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RFID 기기와 식별 대상 사이에 다른 물체가 있어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식 기술로 평가된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IDTechEx는 RFID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분석은 수동형 RFID, 능동형 RFID, 칩리스 RFID의 형태를 비롯해 태그, 리더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RFID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침체, 공급망 이슈 등 글로벌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RFID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 세계 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되는 이차전지는 내년 1400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차전지 활용에 대부분의 점유율 차지하는 전기차 시장도 같은 해 전 세계 판매량 최대 약 2000만 대에 도달한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렇게 잠재력이 확보된 이차전지는 안전성, 효율성, 사용성 등과 관련된 숙제를 동반하고 있다. 폭발부터 주행거리까지 이슈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는 이차전지 제조 영역에서의 혁신을 요구한다. 업계는 공정 설비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실현해 배터리 수율 및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품질관리 전략을 내세운다. 주로 각형·원통형·파우치형 등으로 구성되는 배터리는 전극·조립·화성 등으로 제조 공정이 세분화되며, 여기에는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 등 소재가 활용된다. 배터리 품질관리 솔루션 업계는 이런 공정 및 소재를 활용한 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에 지속 다가가는 중이다. 이달 18일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가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코그넥스코리아·이스라비젼코리아·뉴로클·LMI테크놀로지스 등 배터리 품질관리 영역에서 활약하는 업체 관계자가 연사로
전 세계 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되는 이차전지는 내년 1400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차전지 활용에 대부분의 점유율 차지하는 전기차 시장도 같은 해 전 세계 판매량 최대 약 2000만 대에 도달한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렇게 잠재력이 확보된 이차전지는 안전성, 효율성, 사용성 등과 관련된 숙제를 동반하고 있다. 폭발부터 주행거리까지 이슈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는 이차전지 제조 영역에서의 혁신을 요구한다. 업계는 공정 설비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실현해 배터리 수율 및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품질관리 전략을 내세운다. 주로 각형·원통형·파우치형 등으로 구성되는 배터리는 전극·조립·화성 등으로 제조 공정이 세분화되며, 여기에는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 등 소재가 활용된다. 배터리 품질관리 솔루션 업계는 이런 공정 및 소재를 활용한 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에 지속 다가가는 중이다. 이달 18일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가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코그넥스코리아·이스라비젼코리아·뉴로클·LMI테크놀로지스 등 배터리 품질관리 영역에서 활약하는 업체 관계자가 연사로
“지금은 옥석가리기 국면...캐즘 현상 돌파할 것” 엠플러스가 이차전지 시장이 직면한 ‘캐즘(Chasm) 현상’ 형국을 타개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다공정을 아우르는 복합 장비 개발과 셀 폼팩터 트랜드 대응 등이 돌파구의 핵심이다. 캐즘 현상은 초기 진입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의 진입 시 수요 정체, 시장 후퇴 등 일시적인 단절 상황을 거치게 된다는 이론으로, 미국의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 박사가 지난 1991년 제창했다. 엠플러스는 판매량 둔화 및 가격 경쟁력 하락, 시간·주행거리 등 충전 측면 한계 등 전기차 이슈, 국가별 패권전쟁, 핵심 광물 공급망 이슈, 정치적 불안정성 등을 내세워 현재 이차전지 시장이 캐즘 국면을 거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엠플러스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턴키 조립 공정, 이차전지 전주기 공정 장비 개발, 지속적 연구개발(R&D) 등을 꼽았다. 특히 이차전지 제조 공정 중 하나인 전국 공정에서 전극을 세로로 절단하는 슬리팅(Slitting)을 비롯해 노칭(Notching), 롤 프레스(Roll Press) 등 핵심 공정을 한 번에 통합해 진행하는 제조 장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
대구에 상용 생산시설 구축…2026년부터 연 3천t 원료 처리해 리튬 회수 두산에너빌리티의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인 중국 CNGR과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구체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원료의 핵심 소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이 포함된 이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한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한 뒤 남은 NCM 원료를 CNGR에 돌려준다. 이 과정에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이 적용된다. 이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한 물을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기존 기술보다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리튬 순도(99.5% 이상)와 회수율(85% 이상)을 끌어올렸다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설명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내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용 생산시설을 구
지금 이 시점에서의 산업은 자동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많은 산업 현장에는 자동화 요소가 가미된 기술이 도입되는 중이다. 특히 자동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조 산업에는 각종 자동화 기술이 녹여졌다. 제조 산업 내 각종 요소 중 제조 공정에 구축된 자동화 설비에는 다양한 동력 전달 부품이 이식된다. 모터, 커플링, 볼스크류, 베어링, 리니어 가이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커플링을 제외한 부품은 대부분 해외 업체에 의존하는 양상이다. 제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상당 부분 요구된다는 뜻이다. 성일기공은 정밀 커플링 솔루션, 타이밍풀리 솔루션, 볼스크류용 베어링 지지대 솔루션 등 공장 자동화 설비에 적용되는 동력 전달 부품을 다루는 업체다. 제품 설계부터 생산·제조, 납기까지 원스톱으로 관장한다. 국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태양광·공작기계·의료기기 등 제조 설비에 성일기공 기술이 이식되는데, 해당 분야 자동화 기기 제조사가 주요 고객사다. 김인호 성일기공 전무는 “국내 제조 설비 안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부품을 외산에 의존한 경우가 많다”며 “동력 전달 부품에 대한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기구부 스페셜리스트’ 성
미국 인디애나주 현지 법인 설립 추진...50만 달러 규모 “이차전지 제조 AI 및 물류 자동화 역량이 배경...북미 시장 본격 공략”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이차전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미국 인디애나주에 신규 법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법인 신설을 위해 50만 달러(약 6억70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이차전지 고객사 대응과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신규 법인을 북미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주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향후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특화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영택 엠아이큐브솔루션 공동대표는 “이차전지 제조 AI 및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며 “올 연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현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 산업에는 넷제로(Net-zero)와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배터리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이끄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국가 차원에서도 배터리 산업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정책을 진행한다. 이 같이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된 배터리는 원재료 발굴부터 생산, 활용, 재사용·재활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효율성을 접목되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과정에서 미중 패권전쟁,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EU 배터리여권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등 이슈가 맞물리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제조 및 생산 영역에서는 디지털 전환 과정이 한창이다. 이는 공정 프로세스, 설비 관리 등 플랜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관장한다. 쉽게 말해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로 전환하는 ‘완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진행되는 중이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니터링 및 단순 제어 등 이미 상당 부분 자동화가 실현된 일반 관리 영역을 비롯해 기존 생산관리시스템(MES)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DT) 솔루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등을 배터리
솔리비스는 기술보증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여 곳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2021년 시리즈A를 유치하고 총 1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미사지구에 중앙연구소와 파일럿 생산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함에 따라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TF팀을 가동해 양산공장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연구소 내 파일럿 생산시설 증설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R&D 및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이차전지 제조사와 자동차 OEM 등으로의 매출 확대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솔리비스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이 시장을 석권할 최고 혁신기술임을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2030년 전고체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리튬 음극막 연속 증착 양산장비 개발’ 다자간 체결식을 가천대학교, 나인테크와 함께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가 보유한 이차전지 핵심기술 특허인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한국특허) ,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한국특허), 양극 기판, 고용량 전 고상 전지 및 그 제조 방법(미국특허) 등을 양도 받고, 지난해 이차전지 권위자인 윤영수교수팀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특허 기술로 리튬 음극 시트 성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의 산학협업을 주관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나인테크, 가천대학교와 ‘리튬코팅 양산개발’ 및 리튬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이스라엘 기업인 ‘애디오닉스’와 이스라엘 대학이 ‘리튬 음극에 최적화 된 3차원 구리 집전체 설계 및 제작’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엘사이언스가 양산형 리튬 코팅 및 리튬 표면처리 공정 기술 개발, 폴리머 전해질의 코팅 기술 개발 등을 맡는다. 가천대학교는 기능층 물질 탐색 및 가능성 검증, 각종 물질 및 시트 샘플의 물성 분석과 전기